[프라임경제]벨킨은 차세대 무선랜 규격 802.11n 기반의 무선 라우터 ‘N1’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3개의 송수신 안테나를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다중 입출력 기법(MIMO)을 통해 기존의 무선 표준 802.11b나 802.11g보다 훨씬 빠른 고속데이터 통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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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시스템의 속도, 안정성 및 범위를 확장시켜 주는 스마트 안테나 기술은 802.11g 표준에 기초하여 만들어 졌으며, 20MHz 채널 모드에서 최고 150Mbps의 속도와 400미터 이상의 작동 범위를 제공한다.
N1 라우터의 가장 큰 특징은 경쟁사 제품들에 비해 혁신적으로 바뀐 디자인에 있다. 블랙톤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 시켰다.
HD미디어를 비롯한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환경을 보다 강력하게 지원하는 N1은 가정에서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간 비디오와 음악, 사진 등의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빠른 속도로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공유기 한대로 3D 온라인게임, IPTV들을 이용한 HD 스트리밍, 노트북PC상의 멀티미디어 전송, WIFI 스카이프폰 등의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유무선 라우터로 사용할 수 있는 N1은 1개의 WAN 포트와 자동으로 업링크 되는 4개의 LAN 포트를 갖추고 있으며, 기존의 무선랜 표준인 802.11b, 802.11g와도 호환된다.
벨킨의 이혁준 한국 총괄이사는 “N1은 타 경쟁사들에 비해 혁신적인 디자인, 쉬운 사용자 설치 환경 및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초당 10MB 이상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802.11n 기반의 무선랜 제품들은 가정 및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것”이라며, “N1 제품군 출시를 계기로 국내시장에서도 802.11n 기반 제품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