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국의 스크린골프장과 노래방, 당구장의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찾아 예약하고 또 업소에서 발행한 쿠폰까지 즉시에 구매할 수 있는 어플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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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뉴스사(대표 박재성)는 전국의 1만5천여곳의 노래방을 비롯, 6천여곳의 스크린골프장, 4천여곳의 당구장 등 모두 2만5천 여곳의 위치 및 주소, 전화번호 등 정보를 수록,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ye-ap(사진)을 개발,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는 ye-ap를 이용하면 찾는 업소를 특정 지역으로 검색이 가능하고 본인이 위치하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거리 등으로도 찾을 수 있다.
노래방이나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ye-ap을 통해 업소를 예약할 수 있고 또 업소에서 실시간으로 할인쿠폰을 발행하면 그것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스크린골프장을 비롯해 노래방, 당구장에서 실시간으로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예약을 할 수 있는 어플은 ye-ap이 국내 최초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ye-ap은 또 번개 기능이 있어 이용자가 스크린골프장이나 노래방, 당구장을 예약해 놓은 다음 멤버가 더 필요할 경우 번개 신청을 받아 즉석 모임을 가질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지원하는 ye-ap은 이용자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다.
그동안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대량으로 발행하는 할인 쿠폰은 발행기간도 길어 이용자들이 구매하고 사용하려면 좀 기다려야 했다. 또 소셜커머스 특징상 공동으로 대량 구매가 성사되지 않으면 구매 자체가 취소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ye-ap은 업소 경영자가 고객의 많고 적음에 따라 즉시 할인 쿠폰을 발행할 수 있으며, 이용자도 즉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업소 경영자들은 또 소셜커머스 처럼 할인쿠폰 발행을 통해 매장 홍보도 가능하면서도 할인율을 경영자 스스로가 정함으로써 출혈을 감수하지 않고도 업소홍보가 가능하다.
업소 경영자들은 이 ye-ap에 무료로 회원가입만 하면 업소 명을 비롯해서, 예약에 필수적인 전화번호, 또 이용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리정보를 이용하기 위한 주소, 룸(대) 수, 기종 등 정보를 넣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업소 경영자들은 업소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거나, 손님이 줄어도 가격을 인하하기를 꺼려왔는데 ye-ap을 이용하면 정가를 조정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쿠폰을 발행할 수 있어 손님이 많고 적음에 따라 가격을 탄력적으로 운용,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영주는 스마트 폰으로 예약 상황을 통보받을 수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 쿠폰을 발행을 수시로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스크린골프뉴스사는 “ye-ap을 올해 초 개발, 스크린골프장 사업주를 대상으로 시험 서비스를 해본 결과 스크린골프장 사업주들이 활발하게 사용을 하고 있어 노래방과 당구장으로 대상을 확대,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