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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시민감사관과 간담회 가져

시민감사관의 시정참여 활성화로 시정의 투명성 제고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5.30 2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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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행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30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2011년 공모를 통해 위촉된 시민감사관 37명이 참석해 시민감사관의 2011년 활동결과와 2012년 운영방향, 2012년 광주시 주요시정 등을 청취하고 상호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강운태 시장은 “시민감사관들께서 시민의 입장에서 공직자의 잘못된 행태나 시민의 행복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제보와 제안을 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정책아이디어 등 제보해 주신 71건 모두를 면밀히 검토하고, 큰 예산이 소요되지 않은 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감사관의 시정 현안 파악과 감사마인드를 함양하고, 시민감사관의 제보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시민감사관의 시정참여를 활성화 해 시정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주로 자치구와 공사, 공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참관하거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또는 시민불편 사항 등을 제보하여 개선하도록 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