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 만원권과 천원권이 22일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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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6일 새 만원권과 천원권을 기존 새 오천권과 동일하게 일련번호가 가장 빠른 1~100번까지 100장을 보기화폐로 채취·등록하여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101~10000번까지 9900장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매 발행한다.
한국은행은 24년만의 새 은행권 발행으로 수집수요가 클 것으로 판단돼 액면가 이상으로 낙찰될 가능성이 있는 은행권을 모두 경매 처리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매는 2007년 상반기중 인터넷을 통해 10장(101~110번까지는 1장) 단위로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 경매 시기·횟수·경매전담회사 선정·배송 등의 경매업무는 한국조폐공사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국조폐공사는 경매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매로 얻는 수익금은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의 공동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