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인트론바이오, 이종장기·줄기세포 OS센터 열었다

설재구 박사 초대 센터장 영입…“지속성장 기반 마련했다”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5.30 16:11:4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048530·이하 인트론바이오)가 30일 OS센터(Operating System Center)를 신규 개소했다고 밝혔다. OS 센터는 지난 4월 박테리오파지 생물자원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설된 파지센터(Phage Center)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문을 연  전문 연구개발센터다.

OS 센터는 기존 ‘캐시카우’ 사업인 유전자 시약 및 분자진단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제품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이종장기 및 줄기세포 관련 신규사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회사 관계자는 “OS센터 부서장으로 서울대 의대 암연구센터에서 유전자치료법(Gene Therapy) 분야를 담당했고 엠젠에서 이종장기 분야 개발을 주도한 설재구 박사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OS센터 초대 부서장인 설 박사는 “유전자시약 및 분자진단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종장기 및 줄기세포 연구가 인트론바이오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윤성준 대표는 “기술성 특례상장기업인 인트론바이오는 상장 후 3~4년 간 세계적인 신약개발회사로의 입지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