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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청년채용박람회’ 화려한 개막

오는 31일부터 전국 6개 권역 강소기업 채용박람회 실시

이혜연 기자 기자  2012.05.30 15: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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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소기업-청년 채용박람회’가 오는 31일부터 대구, 경북,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6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자치단체, 지방중소기업청, 지방교육청 등이 박람회를 진행하고, 총 312개사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 기업과 인재들을 연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31일 열리는 대구경북 박람회는 대구고용노동청,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며, 오전 10시 엑스포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우수 강소기업 67개사가 참여해 40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채용 면접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직업컨설팅관까지 다양한 직업체험을 제공한다.

또, JOB 콘서트를 열어 고용노동부장관, 강소기업 CEO 등 청년 멘토들이 참여해 청춘의 꿈을 주제로 전달사항과 선배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밖에도 경기지역 박람회는 31일 1시부터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우수 강소기업 60개사가 참석해 2200여명에게 현장채용 모의면접과,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관련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지역 박람회는 청년과의 희망토크를 통해 강소기업 CEO, 취업지원관 등이 참석해 청년들이 겪는 불편사항 해결과 성공스토리를 전달한다.

대구경북과 경기 지역 박람회 이외에도 △6월12일 부산 벡스코 △6월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6월14일 대전시청 등 순차적으로 청년 채용박람회가 개최되고, 각 지역의 청년들과 우수 강소기업간의 정보전달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은 “취업난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년들의 도전의식을 봤다”며 “지역의 강소기업과 청년간 아름다운 만남이 대한민국과 우리 청년들이 강소기업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