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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6월5일 임시국회 소집에 합의

민주통합 측, “임시국회 개회 불투명하다” 설명

이보배 기자 기자  2012.05.30 15: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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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9대 국회가 시작된 30일 여야가 국회 개원 법정 시한인 오는 6월5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임시국회 개회와 관련 온도차를 보였다.

먼저 새누리당 김기현 수석부대표는 내달 5일 국회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한 원포인트 국회를 열기 위해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양당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통합당 박기춘 수석부대표는 “법정 시한에 맞춰 소집 요구서만 제출하기로 한 것”이라면서 “상임위원장 배분과 민간인 사찰과 언론사 파업 관련 국정조사 요구가 합의되지 않으면 임시국회 개회는 여전히 불투명 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