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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동차금융 선진화 위한 업무협약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5.30 1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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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 서울보증보험과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서울보증보험 본사에서 '자동차금융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중고 차량 구입과 관련하여 서민금융지원을 통한 자동차금융 선진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금번 서울보증보험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중고 자동차 할부금융 이용 소비자를 위한 저금리 상품인 '신한 My Car 중고차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대출은 중고 차량을 구매하는 KCB 1~6등급의 직장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금액은 최대 5000만원, 금리는 최저 연 6%대가 적용되며, 12개월부터 48개월까지 원금균등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특히, 기존 중고차 할부금융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취급수수료를 없애고 자동차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을 면제하여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부담을 최소화한다.

특히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은 "금번 출시하는 중고차 대출은 서민금융의 지원이며, 따뜻한 금융의 실천 차원"이라고 강조하고 "연 20%대의 중고차 할부 금융을 제1금융권인 은행에서 저금리에 서민에게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