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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넷 1분기 매출액 74억원…전년比 20%↑

"일반 지사와 국내 검색광고 시장의 꾸준한 성장 덕분"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5.30 1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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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검색광고 전문 기업 이엠넷(123570·대표이사 김영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4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 14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12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1% 늘었다. 또한 올해 검색광고 시장이 지난해 대비 약 15~20% 수준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향후 전망도 밝다.

이엠넷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의 증가요인으로 일본 지사와 국내 검색광고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올해 초 일본지사와 국내 부산지사의 영역 확장 및 인력충원을 추진하는 등 성장을 위한 기반 투자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5월에는 구로에 있는 본사도 일부 확장한 상태다.

김영원 대표이사는 "올해 초 국내외 지사를 확장 투자한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의 성장에 한발 앞서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윤을 내는 기업 이엠넷을 만들어 투자자와 이엠넷이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