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무안의 읍소재지에 오는 6월 말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998년도에 국도1호선을 따라 도시가스 배관이 매설된 이래 군민의 오랜 숙원인 무안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2010년도에 착공하여 금년 6월 말까지 완료하기 위해 배관공사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무안읍 소재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총 10.82km의 배관을 설치하고, 청계면 사마리 무안공급관리소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오는 6월 말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배관 주변 도시가스 사용 희망자는 도시가스 공급 가능여부를 무안군과 목포도시가스(주)에 문의 후 공급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 내달 1일부터 추가로 공급계약 신청을 받고 있으며, 무안읍 중앙로 잔여 구간 공사를 6월 중순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약 3000세대에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무안읍 도시가스 공급과 함께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하여 국도 1호선 주변에 있는 청계농공단지에도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