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9일 코스피지수는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나흘째 상승하며 1840선을 회복했으며,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70선에 안착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는 1.09% 올라 23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으나, 삼성자산운용은 5.17% 주저앉았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4025원)과 시큐아이닷컴(1만2650원)은 0.62%, 0.78% 하락했으며,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10만2500원(1.99%)으로 올라섰다.
범현대계열주 현대카드는 0.96% 홀로 상승한 가운데, 현대로지스틱스(1만5750원, -1.56%)와 현대다이모스(1만8900원, -1.82%)는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5만7000원), 현대엔지니어링(26만85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8400원(0.60%)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며, KDB생명 또한 3550원으로 2.16% 상승했다. 엘지씨엔에스는 바이오스마트와 34억원 규모의 스마트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로봇 전문기업 맥스로텍(9400원)은 0.53% 상승으로 52주 최저가에서 벗어났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2650원, 2.02%)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1만1850원)는 8.85% 급락하며 1만2000원선을 벗어났다. 알티캐스트는 시청률조사업체 TNmS와 멀티스크린 시청률 측정 업무 협력 양해각서 체결하며 5700원(1.79%)으로 올라섰다.
이밖에 제주항공(6250원), SK텔링크(13만2500원), 엘피온(1735원), 세미머티리얼즈(6650원), 웅진식품(2만2250원), 포스코티엠씨(1만8500원), 평안엘앤씨(3만15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지난 2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디지탈옵틱은 보합에서 벗어나 1만3500원(-0.74%)으로 조정 받았다.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제조업체 디지탈옵틱은 다음달 27일~28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7월4일~5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공모희망가는 9500원~1만1500원이다.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피엔티는 1.10% 하락하며 2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승인기업 엠씨넥스(1만6550원)는 0.60% 소폭 하락했으며, 무선데이터 통신단말기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은 9750원(2.09%)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우리로광통신(1만3000원)과 테스나(1만1900원)는 각각 3.70%, 0.83% 하락했으며, 에프엔에스테크(6850원), 여의시스템(695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