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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차별화된 로열티 마케팅…고객 만족도 향상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프리미엄의 진수’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5.29 1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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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사 메르세데스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품격 골프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별화된 서비스인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를 개최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매년 5월마다 개최되는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MercedesTrophy Korea)’ 역시 벤츠가 선사하는 ‘로얄티 마케팅’의 일종이다. 전 세계 고객들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스포츠를 통해 벤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고 글로벌 고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국제적인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2012’는 메르세데스카드 고객 중 아마추어 골퍼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달 30부터 한 달간 총 5회의 예선 및 본선을 통해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 이번 예선전을 통해 총 70명을 선발하며, 본선은 제주도에 위치한 나인브릿지 골프장서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종 우승한 고객 3명은 ‘팀 코리아(Team Korea)’의 일원으로, 한국을 대표해 벤츠 본사가 위치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World Final)에 참가하게 된다. 월드 파이널 참가자는 대회 참가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및 플랜트 투어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트로피 골프 대회는 메르세데스카드 고객 또는 직계 가족 1인에 한하며,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R&A 및 USGA가 정하는 18홀 스트록 플레이 1라운드로 진행되며 R&A가 정하는 규칙을 우선으로 한다. 예선 대회 스코어 집계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본선의 경우 예선 기록 스코어를 기준으로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적용한 핸디캡을 적용해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골프대회 외에도 벤츠는 자사가 주최하는 각종 이벤트 및 문화행사에 고객들을 초청한다. 차별화된 신차 발표회를 비롯해 △클래식 음악회와 뮤지컬, 재즈 등 문화행사 △키즈 골프 아카데미 등 스포츠 이벤트 △F1 등 자동차 이벤트 등 다양한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이벤트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자부심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