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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TA 개방에 한국시장 ‘대대적인 투자’

광주 전시장 확장 이전…전국 판매 네트워크 강화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5.29 15: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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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드코리아는 광구 북구 지야동에 위치한 광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서구 양동으로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광주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 포드는 FTA으로 개방될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전국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새로 확장 이전하는 광주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는 연면적 1300㎡(약 400평)에 4층(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단독 전시장으로, 총 10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지상 1층에 마련된 110평 규모의 서비스센터는 포드·링컨 차량 전문 테크니션과 어드바이저로 구성된 전문 정비팀 및 총 5개의 워크베이로 신속한 A/S를 제공한다. 매장 방문 고객들은 차량 상담에서 구매, 차량 점검 및 정비까지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개별 컨설팅 룸을 갖추고 있으며, 상담·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각종 다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완비됐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FTA를 통한 시장 개방과 동시에 한국 공략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하는 시점에서, 이번 광주 전시장 확장 이전은 지역 고객망을 넘어 전국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 18개 공식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브랜드 체험 기회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접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