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내달 551가구 분양

실수요 높은 전용 84~96㎡ 중소형 83% 차지…3.3㎡당 평균 1250만원대

[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은 송도중앙공원 인근 경제자유구역 D24블록에 건설예정인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3-5번지) 견본주택을 내달 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46층, 3개동, 총 551가구 규모로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260가구 △96㎡ 197가구 △143㎡ 82가구 △펜트하우스 12가구로 구성되며, 특히 최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84~96㎡가 전체의 83%(457가구)를 차지한다.

내달 8일 분양하는 대우건설의 '송도 센트럴파트 푸르지오'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시설인 송도중앙공원에 인접해 쾌적한 환경과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1~2층에는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문화·쇼핑, 여가시설 등을 갖춘 롯데 복합쇼핑몰, 이랜드 복합유통시설, 쉐라톤 호텔, 송도 컨벤시아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개교한 채드윅 국제학교를 비롯해 신정 초교, 먼우금 초교, 신송 초·중·고교, 포스코 자율형 사립고(예정)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센트럴파크역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대교 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인천공항과 서울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한편, 건물 설계에 일반적으로 주상복합 아파트에 적용되는 탑상형 구조보다 자연환기와 채광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를 반영해 조망권과 일조량을 높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0만원대이며,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17번지에 마련된다. 2015년 7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