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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모바일 전자지갑 시장 공략

“m포켓으로 복잡한 결제과정을 한번에”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5.29 14: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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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카드(029780)가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에 나섰다.

삼성카드는 카드 결제는 물론 각종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멤버십카드, 쿠폰 서비스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 ‘m포켓’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m포켓은 CJ오쇼핑, 그루폰 등 m포켓 내 입점된 쇼핑몰에서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쇼핑몰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카드 m포켓은 기존의 전자지갑과는 달리 카드, 멤버십, 쿠폰을 한 화면을 통해 제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결제 시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 스마트폰을 여러 번 제시해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카드 m포켓은 쇼핑, 여행, 교육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신용카드 상품 정보 안내 및 즉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비자ㆍ마스터 계열 90여종의 카드 상품의 경우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가능하다.

또한 GS&POINT, SPC 그룹 해피포인트 등의 멤버십 카드를 모바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m포켓 내 등록된 멤버십 카드 외에도 바코드 스캔 기능 등을 이용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직접 등록할 수 있다.

이밖에도 △회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추천해주는 ‘가맹점 찾기’기능 △다녀간 가맹점을 표시해 두는 관심가맹점 기능 △쿠폰사용ㆍ포인트 적립 등을 알 수 있는 ‘My History’서비스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부가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삼성카드 m포켓은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Play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의 경우 6월 중 서비스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다양한 제휴 멤버십 업체 확보와 함께 삼성카드, 회원, 가맹점간의 상생을 위해 중소가맹점이 직접 쿠폰, 멤버십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