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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DS3, WRC 그리스 랠리 성능 '입증'

410km 레이스 사고에도 불구 포드팀 40초 앞서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5.29 1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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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7일(현지 시각) 막을 내린 201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제 6라운드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에서 시트로엥팀 세바스티앙 로브가 포드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바스티앙 로브는 22개의 스테이지, 410km에서 펼쳐진 이번 랠리에서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4시간 42분3초의 기록으로 2위 포드팀을 40초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세바스티앙 로브는 시즌 4번째 우승과 함께 WRC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제 6라운드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에서 시트로엥 프리미엄 해치백 DS3가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세바스티앙 로브는 이번 대회에서 프리미엄 해치백 DS3와 함께 했다. DS3는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후 세계적으로 15만5000대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차종으로 국내에는 지난 4월19일부터 공식 판매되고 있다.

한편, 시트로엥은 세계 80여 국가에 1만개 이상의 접점에서 고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143만6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