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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학생 대상 하이브리드 홍보 박차

LG화학과 공동으로 ‘캠퍼스 투어’…“친환경 프로그램 지속 실시”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5.29 11: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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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LG화학(051910)과 공동으로 ‘쏘나타 하이브리드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고 대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이서 친환경차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대학생들에게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능과 친환경성을 알리고자, LG화학과 공동으로 ‘쏘나타 하이브리드 캠퍼스 투어’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29일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취봉홀에서 충남대 총장, 양사 관계자 및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쏘나타 하이브리드 캠퍼스 투어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6월1일까지 4일간 쏘나타 하이브리드 캠퍼스 투어 홍보관에서 하이브리드 부품 및 LG화학 리튬 배터리 등을 전시하고 자사 하이브리드 구동 원리 및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게 된다.

특히 개관일 당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하이브리드 차량 설명회에서는 차량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퍼스 투어 기간 동안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포토존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시승을 원하는 학생들이 직원들과 동승해 시승하는 시간을 갖고 연비왕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하이브리드 캠퍼스 투어는 충북대에서도 다음달 4일부터 3일간 실시될 예정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성능과 친환경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 신기술 정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 젊은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친환경 차량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LG그룹과 지난 3월에 친환경 업무 협약을 맺고 쏘나타 하이브리드 업무용 차량을 전달하고 판촉 및 전시 이벤트를 공동 진행하는 등 하이브리드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