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글로벌 불확실성 직면한 한국을 위한 투자전략은?

CFA협회 내달 13일 서울 컨퍼런스서 논의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5.29 10:26:4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국제공인재무분석사협회(이하 CFA협회)가 다음 달 1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불확실성에 직면한 한국의 투자전략을 주제로 ‘한국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CFA한국협회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투자환경에 대한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의 최신 견해와 깊이 있는 분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데모그래픽스의 CEO 클린트 로렌과 런던 비즈니스스쿨 빌 펑 교수, CFA이자 롬바르 오디에 아시아 지역 총괄 겸 유한 책임을 겸직 중인 빈센트 듀하멜(Vincent Duhamel) 등 저명한 해외 전문가는 물론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브라이언 마이어스 교수 등이 참가한다.

특히 한국과 미국, 유럽, 중국의 거시경제 상황과 함께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헤지 펀드 투자전략 등 다양한 주제와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또 ‘한국형 헤지펀드와 한국 금융시장의 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패널이 참여하는 그룹 토론이 별도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성수 CFA한국협회장은 “이번 서울 행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CFA 협회는 투자전문가들의 전문적 소양을 높이고 전체 산업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온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 전문가와 저명인사들이 의견을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cfa.is/koreainv2012)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CFA 협회는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글로벌 투자 전문가협회다. 현재 139개국 10만명의 CFA 자격 보유자를 포함해 11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