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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민의 날 기념행사 ‘다채’

31일 오후 2시에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5.29 10: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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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도군은 군민의 화합과 선조들의 얼을 계승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제41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 31일 오후 2시에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군민, 기관단체장, 공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기념식, 제2부 “전자현악 바이올렛” 공연, 제3부 제7회 완도사랑 군민건강 걷기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군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하게 된다.

   
차유람 교육 및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제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24일 군민의 상 수상자 및 명예군민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교육.문화체육부문 본상에 국가대표 당구선수 차유람과 사회복지.환경부문의 지희복 라이컴대표를, 명예군민에는 황길식 주)명소 대표를 시상할 계획이다.

차유람씨는 당구 국가대표로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지희복씨는 투철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매년 고향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TV, 에어컨 등을 지원하는 등 고향사랑과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한 공노로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황길식 (주)명소 대표는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를 기획 ․ 운영 ․ 홍보함으로써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관광객이 2009년도 12만명에서 2011년에는 30만명이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슬로시티 이미지를 구축하고 명소화하는데 공헌하였다.

2부에서는 여성 3인조로 구성된 “바이올렛”의 공연으로 클래식과 팝음악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하여 환상적이고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3부에서 실시하는 제7회 완도사랑걷기대회는 우리군 출신 국가대표 당구선수 차유람 선수가 참여하며 초청가수, 200여종의 경품 등 다양한 행사로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제41회 군민의 날은 군민의 상 수상기념 차유람선수 감사 팬 사인회와 공연 등 군민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행사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