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시가 이달말까지 2007년도 1년분 자동차세를 전액 납부하는 시민에게 1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서울시에 등록된 요일제 참여 차량이 선납할 경우 요일제 참여에 따른 자동차세 감면 혜택 5%를 더해 최고 14.5%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006년식 쏘나타 1998cc일 경우 51만9480원을 2회로 나눠 6월과 12월에 납부해야 하나 선납으로 5만1950원, 승용차 요일제 참여로 다시 2만3380원을 추가 감면 받아 총 7만5330원(14.5%)이 감면된 44만4150원만 납부하면 된다.
선납 방법은 자동차 등록지 관할구청 세무과에서 선납고지서를 수령해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또, 인터넷을 통해 서울시E-TAX시스템(etax.seoul.go.kr)에 접속, 차량번호로 세액을 조회한 뒤 인터넷 뱅킹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LG, 삼성, 현대, 롯데) 이용도 가능하다.
선납 후 차량양도나 폐차를 할 경우 남은 날짜만큼 계산해 자동차세 차액을 환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