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
영광군은 올해 행복한 건강도시 건설의 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3더운동(더 친절하고, 더 청결하고, 더 맛있게)과 더불어 덜어먹기용품 사용으로 음식문화개선에도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면서 2000여만원의 군예산으로 집게, 국자, 앞접시, 위생복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영광읍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영업자는 "위생적으로는 덜어먹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은 늘 하고 있었지만 집게나 국자등을 구입하러 가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군에서 직접 지원을 해 주니까 활용을 잘해서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위생복도 깔끔하고 산뜻해서 잘 입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 좋은식단 실천업소를 더욱 늘려 가면서 음식물 낭비 요인이 되는 푸짐한 상차림보다는 향토적이며 맛있는 음식으로 더욱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