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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백수읍 ‘삼미마을’ …자립형 어촌 마을 전국 1위

농어촌公, 어촌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모전서

신정남 기자 기자  2012.05.29 09: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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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남 영광군 백수읍 구수미, 모래미, 대치미 등 이른바 3미마을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4월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어촌마을 공동체 활성화지원 시범사업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어촌마을 공동체 육성을 위한 운영관련 컨설팅 등의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1개의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어촌특화발전지원특별법의 시행을 앞두고 한국농어촌공사의 자체자금을 투입, 어촌만의 특화된 개발사업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지역민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범사업이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과 농어촌공사 영광지사는 백수읍의 가칭 ‘삼미(구수미, 모래미, 대치미)마을’과 홍농읍의 계마리 2개 마을을 이번 공모에 신청, 이중 백수읍 삼미마을이 1위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영광지사(지사장 정민혁)는 영광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어촌마을 공동체 활성화지원 시범사업의 목적이 달성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어촌마을 특화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삼미마을이 전국 제일의 명품 어촌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