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야쿠르트에서 올 1월 분리 독립된 (주)팔도(대표이사 최재문)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일반산단내에서 나주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팔도 나주공장은 총 460억원을 투입해 1만평 부지에 7000평 규모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5개 생산라인(면생산 4, 스프생산 1)을 갖추고 있다.
팔도 나주공장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도시락라면과 왕뚜껑라면을 생산하게 된다. 도시락라면은 몽고.미주 지역으로 전량 수출되며, 왕뚜껑라면은 국내에서 판매된다.
이곳에는 143명이 고용되며, 연 매출 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팔도는 연 매출 36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경기도 이천과 충북 진천 등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꼬꼬면과 남자라면, 비빔면, 식혜, 캔커피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팔도 최재문 대표이사, 박준영 전남도지사, 임성훈 나주시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팔도 임직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