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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와이파이 무료개방, 이용자 2배 증가

지역별 타겟 광고 가능한 모바일 광고매체로 자리잡아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5.28 11: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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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는 지난 2월 와이파이 무료 개방 이후 하루 평균 100만명 이상 이용, 석달만에 이용자가 2배 늘었다고 밝혔다.

[프라임경제] LGU+(032640)가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이후 와이파이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LGU+는 지난 2월 전국 8만여개의 U+존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이후 석 달 만에 이용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U+존은 약 15초 분량의 동영상 또는 이미지 형식의 광고를 본 고객이라면 LGU+ 가입자 뿐만 아니라 타사 가입자도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재 통신 3사중 와이파이 존을 타사 가입자에게 개방한 것은 LGU+가 유일하다.

LGU+에 따르면, 현재 U+존은 일 평균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광고를 시청한 후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2월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된 수치로 매달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U+존의 광고 클릭률은 모바일 매체의 평균 클릭률의 약 50배 수준인 15~18%대로 나타나 현존하는 모바일 매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이며 차세대 모바일 광고 매체로 자리잡고 있다.

LGU+ 이갑수 미디어사업 담당은 “U+존은 광고주에게는 비용 대비 효율적인 광고매체이자 고객에게는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한다”며 “광고주와 이용고객 모두가 윈윈하는 상생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