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회사기밀을 유출한 코카콜라 여직원 재판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틀란타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원은 회사 기밀과 신제품 샘플을 절취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코카콜라 여직원 조야 윌리엄스에 대한 재판을 위해 16일 배심원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골자는 코카콜라 본사 `글로벌 브랜드' 담당 이사의 행정 비서로 근무하던 월리엄스가 두 명의 전과자와 공모해 회사 기밀 서류와 신제품 샘플을 빼돌렸다는 것. 이로 인해 월리엄스는 해고됐다.
이 사건은 그녀가 실제로 에드먼드 두하니, 이브라힘 딤슨 등 두 명의 전과자와 공모해 회사 기밀을 빼돌렸는 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