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트레이드증권(078020)은 25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익배당 등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익배당 승인의 건, 정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1년 동안 ‘질적 성장 고도화의 해’를 경영방침을 세운 결과 영업수익 6614억원, 영업이익 409억원, 당기순이익 303억원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돼 1주당 현금배당 50원, 주식배당 0.05주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정관 변경의 건과 관련해 사업연도(결산기)를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변경(안)을 승인 받았다. 이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개정 시행일인 2013년 4월 1일부로 적용된다.
남삼현 대표는 이날 주총 현장에서 “올해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지만 사업구조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외부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