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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메이트, 고휘도 LED 장착 ‘미니몽키라이트’

허브 배터리 별도 장착해 케이스· 휠라이트 본체 분리돼 균형 잡아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5.25 17: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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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메이트가 고휘도 LED가 장착된 자전거 휠라이트를 국내시장에 론칭한다.

[프라임경제] 바이크메이트는 야간 라이딩 시 안전성이 확보 가능한 자전거 휠라이트 ‘미니몽키라이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바이크메이트에 따르면, 신제품은 ‘몽키렉트릭’에서 생산한 2세대 자전거 휠라이트이며 국내에서는 ‘몽키라이트’로 알려져 있다. 2012년형 미니몽키라이트와 파티몽키라이트 중에서 바이크메이트는 몽키렉트릭와 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우선 미니몽키라이트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미니몽키라이트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세련된 패턴을 추가해 눈길을 끈다. 기존 제품인 몽키라이트는 본체에 배터리 장착이 가능해 두 개를 설치, 휠밸런스를 맞춘 반면, 미니몽키라이트는 허브에 별도로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배터리 케이스와 휠라이트 본체가 분리돼 휠밸런스를 균형 있게 잡아준다.

또 해골, 갤러그, 하트 등 19가지의 새로운 패턴과 컬러를 사용자가 조합해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패턴과 컬러가 구현 가능하다. 본체에 장착된 10개의 고휘도 LED는 거의 360도 각도에서 가시성을 제공해 여름철 야간 라이딩할 때 측면에서 잘 보여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바이크메이트 관계자는 “특수하드코팅 처리한 본체는 방수기능이 있어 일상생활 및 악천후에도 사용 가능하며,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도난 방지용 스테인리스 밴드가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으며,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20인치 이상의 휠(일부 16~18인치 휠도 가능)에서 사용 가능하다.

바이크메이트 이정민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미니몽키라이트는 자전거 튜닝을 좋아하는 하이브리드와 미니벨로 자전거 매니아들에게는 야간에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이다”며 “특히 밤 늦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는 하나의 특별한 안전장치로 인기를 끌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