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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어린이 운전면허 시험장 오픈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5.25 15: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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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키자니아의 인기 체험시설인 ‘운전면허 시험장’이 신규 파트너사인 한국타이어를 만나 25일 오픈했다.실생활에서 어른들이 운전을 하려면 반드시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키자니아 역시 자동차 운전을 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코스가 키자니아 운전면허 시험장.
   
 

이 곳에서 어린이들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교통법규에 대해 학습하고, 학과시험과 도로주행시험을 보게 된다. 특히 도로주행시험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특별 개발한 3D 운전 시뮬레이터를 이용, 실제로 운전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과 게임을 하는 듯한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학과시험과 도로주행시험 모두 합격하면 자신의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등이 새겨진 운전면허증을 즉석에서 발급해준다.

이 곳에서 어린이들은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재미뿐 아니라 보행상식 및 도로표지판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정기점검의 필요성을 비롯 안전벨트 착용, 교통신호 준수, 핸들과 엑셀, 브레이크 조작법 등 안전운전을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정보도 익힐 수 있다.

이 날 오픈식에서는 키자니아 진현숙 대표이사,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조현식 사장, 김동화 마케팅&세일즈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운전면허 시험장 오픈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키자니아를 대표하는 어린이모델 및 의원들의 시범 체험행사가 열렸다.

키자니아 진현숙 대표이사는 "3D 운전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도로주행시험을 직접 체험해보니, 처음 운전대를 잡았을 때 긴장되고 설레던 느낌이 되살아나는 것 같았다”며 “어른도 긴장시킬 만큼 리얼한 체험으로 키자니아 운전면허 시험장의 인기가 한 층 더 뜨거워질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