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클래스 ‘재탄생’ 프리미엄 SUV의 새 역사 쓴다

[부산모터쇼2012] 7년만에 풀체인지 모델…뛰어난 에너지 효율성 ‘뒷받침’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더 뉴 M-클래스(The new M-Clas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1997년 처음 선보이며 모던 프리미엄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해낸 M-클래스는 지금까지 총 12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최고의 SUV 모델이다. 7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된 M-클래스 3세대 모델은 상시 4륜 구동의 주행 성능과 함께 △세단의 편안함 △민첩한 핸들링 △안전성 등의 장점이 조화를 이뤘다.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3세대 M-클래스는 7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M-클래스는 △블루테크(BlueTEC) 기술이 적용된 직렬 4기통 청정 디젤 엔진을 장착한 ML 250 블루테크 4매틱(MATIC) △V형 6기통 청정 디젤 엔진을 장착한 ML 350 블루테크 4매틱 △고성능 프리미엄 SUV의 진수인 ML 63 AMG 등 총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또 M-클래스에는 SUV의 파워풀한 성능에 놀라운 효율성과 세단의 편안함이 더해져 한층 더 매력적인 모델로 변모됐다. 최첨단 엔진을 비롯해 △7G-트로닉 플러스(TRONIC PLUS) 자동 변속기 △에코 스타트·스탑 기능 △최적화된 공기역학성 등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된 블루이피션시 기술들이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벤츠코리아 토마스 우르바흐 사장는 “7년 만에 재탄생한 3세대 M-클래스는 상시 4륜 구동의 주행 성능과 함께 세단의 장점들이 조화를 이룬다”며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 만큼, 다시 한 번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3세대 M-클래스 국내 가격은 ML 250 모델이 7990만원 △ML 350 모델 9240만원 △ML 63 AMG가 1억5090만원이다(부가세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