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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우아함' 뉴 6시리즈 그란 쿠페, BMW 야심작

[부산모터쇼 2012] BMW 국내 최초 모델, 참가업체 중 많아

부산=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5.25 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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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MW 그룹 코리아가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업체 중 가장 많은 9가지의 새로운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BMW와 미니(MINI) 전시관에는 BMW 10대, 미니 7대 등 총 17대가 전시될 예정이며 각각 ‘혁신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Innovative Driving Pleasure)’, 미니 이볼루션(Evolution)을 테마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BMW 메인 차량으로 등장한 ‘6시리즈 그란 쿠페’는 우아하고 날렵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으로, 운전자에게 ‘혁신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BMW는 △우아한 디자인의 뉴 6시리즈 그란 쿠페 △고성능 버전인 뉴 M5와 X6M △실용적이고 다이내믹한 BMW 5시리즈 투어링 △친환경차 액티브하이브리드 5를 처음 선보인다. 이와 함께 BMW 모토라드는 프리미엄 빅스쿠터인 C 600 스포츠와 C 650 GT를 소개하며, 미니는 ‘베이스워터(Bayswater)’와 ‘하이게이트(Highgate)’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메인 전시 차량인 ‘6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의 4도어 쿠페로, 2도어 6시리즈 컨버터블과 쿠페에 이어 나온 6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다. 우아하고 날렵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며 강력한 엔진과 정교한 섀시 기술의 결합으로 직렬 6기통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5.8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6시리즈 그란 쿠페’와 함께 전시된 X6 M은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인 X6에 BMW의 고성능부문인 M 혈통을 이어받았다.

이와 동시에 X6 M은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인 X6에 BMW의 고성능부문인 M 혈통을 이어받아 결합한 모델이다. 4.4ℓ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5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앞뒤축에 가변적으로 힘을 분배하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에 좌우까지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이 적용됐으며 어댑티브 드라이브 시스템, 전자제어식 댐퍼와 기타 능동 제어장치 등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한편, 24일 오전에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뉴 6시리즈 그란 쿠페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