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5.25 09:25:38
[프라임경제] 아우디 코리아가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최근 국내 데뷔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Q3’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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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에서 아우디 메인 전시 차량으로 등장한 ‘뉴 Q3’는 홍보대사 지진희와 함께 어우려지면서 보다 진보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부각됐다. |
도심형 특성이 강조된 ‘뉴 Q3’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다목적 차량으로 지난 21일 국내 첫 선을 보인 최신 모델이다. 외부는 전형적인 아우디 디자인을 간직하되, 여타 SUV와 구별되는 쿠페형 스타일링은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 불린다. 내부 역시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아우디의 장인정신이 드러나 있다.
트렁크 용량은 460ℓ에서 뒷좌석을 접었을 때 1365ℓ까지 늘어나 스포츠와 레저 활동에 매우 이상적인 실용성을 자랑한다.
뉴 아우디 Q3에 탑재되는 2000cc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를 자랑하며, 0->100km/h 8.2초, 최고속도 212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평균 연비는 14.1km/l(복합연비 기준)로 성능에 비해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며, 고속도로에서는 16.2km/l까지 향상된다.
또, 7단 S-트로닉과 최신 콰트로 시스템은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여기에 △이중 주차 보조시스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함께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크루즈 컨트롤 △블루투스 △3세대 MMI 등 주로 상위 모델에서만 제공되던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되는 등 컴팩트 SUV의 한층 높은 기준을 제시했다.
이와 동시에 전 세계 단 333대만 한정 생산되는 하이 퍼포먼스 오픈탑 수퍼카 ‘뉴 R8 GT 스파이더’ 등도 함께 전시됐다. 근육질의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드라이빙의 정수를 보여주는 ‘뉴 아우디 R8 GT 스파이더’는 국내에 단 6대가 출시됐다. 아우디 수퍼카 R8 패밀리 중에서도 최상위 모델로, 아우디 브랜드가 자랑하는 디자인·성능·첨단 기술 등이 총집합됐다.
아우디 R8 GT 스파이더에 장착된 5200cc V10 엔진의 최고출력은 560마력의 파워를 제공하며, 0=> 100km/h 3.8초, 최고속도는 317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아우디는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A8L’ △비즈니스 세단 ‘A6’ △고품격 5-도어 쿠페 ‘A7’ 등 총 5종의 다양한 최신 모델 라인업을 선보이며 기업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다시 한 번 증명한다.
특히 아우디 홍보대사인 배우 지진희씨도 참석해 진보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한편, 국내 모터쇼마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무대를 준비한 아우디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도 남녀 모델들을 기용해 아우디 브랜드의 ‘프레스티지 &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더욱 차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