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용석 기자 기자 2012.05.25 09:11:50
[프라임경제] 르노삼성이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EV 리더십 & 미래(Leadership & Future)’를 주제로100% 순수 전기차 ‘SM3 Z.E.’를 공개하며, 향후 브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르노삼성 전시관은 성장 잠재력과 친환경 에너지를 상징하는 빙하와 오로라를 모티브로 전시관을 구성해 전기차 사업의 선도업체로서의 이미지와 성장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부각시켰다.
![]() |
||
르노삼성의 이번 부산모터쇼 메인 차량인 ‘SM3 Z.E.’는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무공해 전기차로, 2013년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양산될 계획이다. |
특히 르노삼성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무공해 전기차인 ‘SM3 Z.E.’를 메인 전시차량으로 선보였다.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SM3 Z.E.’는 2013년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양산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충전설비 △배터리 및 MIV(Mobile in Vehicle) △P2C(Phone to Car) 등 전기차 관련 첨단 기술을 소개하면서 변화될 자동차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르노삼성은 이와 함께 △패셔너블 크로스오버 컨셉카 ‘캡처(CAPTUR)’ △르노그룹의 첨단 기술 집약체 ‘F1 머신’ △슈퍼레이스(온로드 카레이싱 대회)에 참가할 ‘SM3 2.0 터보(Turbo)레이싱 카’도 전시했다. 여기에 양산 라인업(SM3·SM5·SM7·QM5)을 블랙 & 화이트 콘셉트로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제시했다.
![]() |
||
부산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르노삼성은 자사의 비전을 관람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
르노삼성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이 기반을 두고 있는 부산에서 그 동안 구축한 핵심 가치와 미래를 위한 비전을 관람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모터쇼 기간 동안 관람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퓨전 국악 퍼포먼스 그룹 ‘소리아’는 대형 LED 화면의 화려한 영상을 배경으로 매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전기차의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게임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