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인피니티 JX, 부산서 ‘모던 럭셔리’ 전파

[부산모터쇼 2012] 日오토메이커 최초 국내 상륙한 FX30d 디젤도 전시

부산=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5.25 08:43: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인피니티가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모던 럭셔리(Modern Luxury)’ 가치를 전파할 올 뉴 인피니티 JX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 올 뉴 인피니티 JX는 지난 2005년 브랜드 국내 공식출범 이후 이어온 인피니티의 ‘프리미어(Premier) 시리즈’ 중 5번째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한국과 소비자들에 대한 인피니티의 남다른 관심과 존중을 대변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 올 뉴 인피니티 JX는 부산모터쇼에서 차량 공개 이후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인피니티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법인 사이먼 스프라울 부사장은 “JX는 가족의 다양한 니즈를 지원하기 위해 탄생한 가장 새로운 모델로, 온 가족이 함께 이동하는 데 있어 편리한 기능을 탑재한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라며 “운전자는 물론, 2·3열의 모든 탑승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주행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JX는 콘셉트카 ‘에센스(Essence)’를 기초로 한 패밀리룩을 바탕으로 △더블 아치형 프론트 그릴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초승달 모양의 D필러 △20인치 휠 등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극대화시켰다.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 수상에 빛나는 3.5ℓ VQ35DE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5/6400(ps/rpm), 최대토크 34.3/4400(kg·m/rpm)로서 특유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인피니티 최초로 적용된 무단변속기(CVT)와의 결합으로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에 걸맞은 매끄러운 주행감각과 정숙한 실내 환경을 선사한다.

6월 말 국내 착륙을 앞두고 있는 JX는 부산모터쇼에서의 차량 공개 이후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판매가격은 2륜구동 모델 6750만원(부가세 포함), AWD 모델 707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JX외에도, 인피니티는 일본 오토메이커 최초로 국내 출시한 디젤모델 올 뉴 인피니티 FX30d와 M37을 전시해 특유의 ‘모던 럭셔리(Modern Luxury)’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인피니티를 이끌고 있는 켄지 나이토 대표는 “한국 공식출범 7주년을 맞은 인피니티는 JX와 함께 라인업을 한층 더 보강하게 됐다”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진정한 모던 럭셔리의 가치와 항상 변화를 시도하는 인피니티의 열정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