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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내달 전국서 5200가구 분양

85㎡이하의 중소형 위주·‥3365실의 오피스텔 공급

최영식 기자 기자  2012.05.24 17: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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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은 오는 6월 5200가구의 대규모 물량을 쏟아낸다.

대우건설은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오피스텔 등 5200가구(실)를 신규분양 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서울에서는 6월1일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 '강남 푸르지오 시티'381실을 시작으로 강남역과 양재역 더블역세권 입지에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로 구성된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403실을 공급한다.

경기도에서는 △‘부천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282실과 △광교지구 택지개발구역 내에 오피스텔(PJ이름 미정) 920실을 공급한다.

9월부터 정부 부처 이전이 본격화되는 세종시에선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2차’ 오피스텔 824실을 분양하고, 송도에서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551가구와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2차’ 아파트 339가구 총 890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울산에서 분양한다. 6월 중순에 부산 연산동에서 ‘센텀 푸르지오’ 560가구와 함께, 부산의 해운대구 중동에 ‘해운대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535실을 분양한다. 울산에서도 6월말에 392가구의 ‘울산 문수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총선과 휴가철을 피해 6월에 대거 공급되는 추세”라며 “특히 강남, 세종시, 송도, 해운대 등 뛰어난 입지를 내세운 분양 단지들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