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4일 코스피지수는 1800선을 지지하며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하락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그룹의 반도체 세정 장비업체 세메스는 7거래일 상승으로 4.65% 급등하며 22만5000원을 기록했으나, 삼성메디슨(4025원)과 삼성SDS(10만1250원)는 각각 1.23%, 2.17% 하락 마감됐다.
범현대계열주 현대엔지니어링(27만2500원)과 현대로지스틱스(1만600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70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으나 현대카드(1만400원, 0.97%)는 홀로 상승했다.
생명보험주 미래에셋생명은 3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내며 8350원(-0.60%)으로 밀려났으며, KDB생명(3325원), 교보생명(24만500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SK건설은 포항 인근에 불법 폐기물 매립으로 의혹이 제기됐으나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포스코건설(7만5000원), 롯데건설(6만5000원), 극동건설(65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기업공개 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하락했다. 이날 카페베네는 1만4050원(-2.77%)으로 하락했으며 52주 최저가를 새로이 했다. 자가 혈당 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는 0.54% 하락으로 1만8500원에 마쳤으며, 덴티움 또한 1.42% 하락하며 6950원으로 후퇴했다.
팬택은 국내 스마트폰 누적 판매 550만대 돌파에도 불구하고 3.51% 조정 받았으며, 티맥스소프트(8800원)는 3.83% 하락으로 9000원선을 이탈했다. 바이오관련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2400원)는 1.64% 상승했으며, 바이오리더스는 3750원으로 횡보세로 이어갔다.
이밖에 씨제이헬로비전(1만6250원), 덕신하우징(2550원), 스포츠토토(1만500원), KT파워텔(5950원), LS전선(5만5250원), 웅진식품(2만2250원), 피케이밸브(8750원), 맥스로텍(9500원), 평안엘앤씨(3만150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약세를 보였던 모다정보통신(9700원)과 에프엔에스테크(6850원)는 보합으로 마감됐으며, 우리로광통신 또한 1만450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제조업체 디지탈옵틱은 1만3600원으로 마감된 반면,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피엔티(2만3650원)는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0.42% 조정 받았다.
승인기업인 엠씨넥스는 이틀간의 약세를 마치고 숨 고르는 모습이었고,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 테스나는 0.86% 오른 1만175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