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민영돈)이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황선권)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은 24일 오후 광주시 남구 사동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 17회 시각장애인 재활수련대회’ 행사에서 민영돈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선대병원은 문자를 인식해 음성으로 바꿔주는 ‘광학인식 음성출력기’를 병원 내에 설치했으며,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에 무료 임대하는 등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복지관과 ‘점자진료기록 제공 협약식’을 맺는 등 시각장애인들에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민영돈 병원장은 “장애인들이 찾기 쉬운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장애인에게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