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악역 배득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연기대상을 수상했으며, 40대의 나이에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박해미.
현재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현해 신세대 며느리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작과는 다르게 공명정대하지만 재미있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박해미의 본령은 원래 뮤지컬에 있다. 하늘이시여 이전에 화제의 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 PD를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매료시켜 배득역을 따낸 것은 이미 유명한 일이 되었으며,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답게 시원한 가창력은 실력파 가수들을 누를 정도로 훌륭하다. 그래서 그런 그녀가 작년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직접 제작한 뮤지컬 ‘아이두 아이두’에서 주연을 맡아 출연하고 있으며, 뮤지컬을 본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하게 잘 만든 뮤지컬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뮤지컬 아이두 아이두는 60년대 브로드 웨이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결혼의 참된의미와 진실한 사랑을 찾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뮤지컬로 평단에 알려져 있다. 박해미의 뮤지컬 아이두 아이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 매주 화, 수, 목, 금 저녁 8시에 토요일과 일요일엔 각각 5시와 6시 30분에 지속적으로 공연이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뮤지컬 아이두 아이두(http://www.musical-idoido.co.kr)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