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홍) Wee센터는 지난 21일 다압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2011년부터 실시해온 프로그램으로 교통 여건상 Wee센터 이용의 어려움이 있는 관내의 도서 벽지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광양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현장중심 상담․복지 지원 서비스다.
지난 4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운성중고등학교 학생의 수요를 파악해 학생진로탐색 검사 및 개인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5월에는 Wee센터와 접근성이 가장 어려운 다압중학교를 방문하여 각종 심리검사 및 개인상담이 진행 됐다.
이날 이동상담은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선아트와 게임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도울 뿐 아니라 성격유형검사, 스트레스검사, 진로탐색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Wee센터에서 심층검사와 복지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대철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상담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의 학생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찾아가 들어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광양의 모든 학생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다가가겠다"며 "광양 구석구석 모든 학생들이 광양지역의 보배이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