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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신지대교 조망쉼터 각광

완도항이 한눈에, 스트레스도 한번에 확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5.24 1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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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대교 해안 경관시설

[프라임경제]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 2월에 준공한 신지대교 해양경관 조망쉼터가 본격적인 야회활동 계절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망쉼터는 우리나라 최고의 미항인 완도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해양조망권이 가능한 구간에 데크로드 250m와 전망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쉼터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고려했으며, 낭만있는 공간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계절마다 찾는 이를 반겨줄 계절 꽃 단지와 철쭉 군락지, 구절초 길을 조성하였다.

특히,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한눈에 들어오는 완도타워와 완도항은 최고의 관광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건강의 섬 완도만의 특성을 살린 쾌적한 휴식처와 함께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경관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 관리하여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대교 해양경관 조망쉼터 사업은 2011년도 국토해양부의 동서남해안권 해안경관개선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7억 5000만원(국비 50% 군비50%)의 예산으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