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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금호동 물리치료실 인기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5.24 13: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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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보건소(소장 정정모) 도시보건지소는 금호동에 운영중인 재활물리치료실이 월평균 이용객이 200여명에 달하는 등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금호동 재활물리치료실은 지난해부터 의료취약계층 특히 65세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재활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옛 금호동사무소 1층에 시설장비를 완비하고 전문인력이 매주 2회(화,목) 출장해 운영되고 있다.

내소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삶에 대한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자 경피신경자극 치료기, 골반교정기외 30여종의 치료장비를 다양하게 구비해 대상자별 개인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하고 있다.

특히, 전문의사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운동물리치료 및 재활기능훈련 등 자가운동법 교육을 통해 기능회복 및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금호동 재활물리치료실을 이용한다는 한 주민은 “집 앞 가까운 거리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또한, 보건소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게 대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시보건지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주민홍보 결과 점차 내소자가 증가하고 있고 근거리에서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장비를 더욱 보강하여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