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륙제관, 안 터지는 ‘맥스’ 대학축제에 무료제공

한양대 시작으로 전국 대학에 부탄가스 지원 약속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5.24 13:23:4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안 터지는 부탄가스’로 유명한 대륙제관(004780)이 국내 최초로 폭발방지 기능을 갖춘 부탄가스 ‘맥스’를 전국 대학교 축제에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륙제관은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축제기간 동안 사용할 부탄가스를 신청 받아 일정 수량 기준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우선 접수한 한양대학교에 맥스 제품을 지원했다.

대륙제관은 최근 대학교 축제에서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같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품 무상제공을 기획했다.

박봉준 대표는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이 많은 대학 축제에서 부탄가스로 인한 폭발사고가 매년 발생한다”면서 “대륙제관은 이번 대학 축제 무상 지원을 통해 앞으로 이처럼 불미스러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지킴이’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륙제관의 주력제품인 ‘맥스부탄’은 독자적으로 개발된 CRV 방식으로 제작돼 폭발방지효과를 입증한 안전강화 부탄가스다. 2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으며 폭발하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 안전의식이 높은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제품은 현재 60여개국 150여개 업체에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