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콜센터의 저변확대와 매장 점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콜센터 정액제를 폐지하고 주문 건당 수수료만 받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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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주문 콜센터 시장 93%를 점하고 있는 씨엔티테크가 정액제를 폐지하고 주문 건당 수수료제를 도입했다. |
치킨·피자·족발 등 외식시장의 브랜드가 다양해지고 배달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현 시점에서 규모가 작은 매장이라도 효율적인 고객관리와 체계적인 전산시스템 구축은 꼭 필요해졌다.
기술개발과 콜센터 아웃소싱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씨엔티테크의 대표번호 콜센터를 이용하면 주문 건당 수수료만 내고 CRM기반의 DB 구축, 메뉴관리 및 전 매장의 배달지역 전산화, 주문 상담 처리 및 매장 전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월 100만원의 정액제를 폐지함으로써 주문전화가 많지 않은 소규모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도 부담 없이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사용하는 만큼 돈을 내는 종량제를 실시해서 대표번호 콜센터가 널리 보급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콜센터 보편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판매해 줄 영업대리점 모집사업도 시작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외식주문 콜센터 운영 노하우를 갖춘 씨엔티테크는 상권 전자지도 기술력 등의 핵심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적인 외식주문콜센터 시장을 93% 선점한 업체로 성장했다.
미스터피자 콜센터, 도미노피자, BBQ, 멕시카나치킨, 페리카나, 놀부보쌈 등 국내 대표적인 외식브랜드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