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기업인 크로바하이텍(043590)은 ‘꿈의 디스플레이’ OLED 구동칩 분야의 기술개발사업 협약을 체결,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대형 AM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기술개발 사업분야로 협약서를 전달받아 최종 체결협약을 마쳤다”며 “회사는 정부지원금 전용 기술개발 자금 중 일부를 지원받고, 민간부담금도 함께 투입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유무역협정(FTA)이 중소기업 시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도록 ‘2012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제’를 지난 1월29일 발표, 정부 출연금 17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개발의 핵심은 대형 AMOLED 디스플레이에 적용되고 있는 핵심부품 구동칩(Driver IC) 개발 및 상용화다.
이와 관련 동양증권 이상윤 연구원은 “크로바하이텍은 무선충전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AMOLED TV용 드라이버 IC 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OLED TV본격 양산 때 상용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