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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임직원 가족초청 야구경기 관람

알바몬, A보드광고 위로 홈런볼 떨어질 때마다 100만원씩 기부금 적립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5.24 09: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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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포털 알바몬이 오는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서 열릴 ‘2012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잡코리아 알바몬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와 골드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알바몬은 잡코리아 전직원과 직원가족 약 400명을 초청해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경기의 시작을 알릴 시구·시타는 특별하다. ‘잡코리아 알바몬데이’의 시구·시타는 알바몬 ‘시구알바’ 모집 이벤트에 응모한 1380명 가운데 뽑힌 대학생 유인경(여, 23), 김미우(여, 24)양이 맡게 됐다.

무려 700대 1의 경쟁을 뚫고 시구 아르바이트에 선정된 유양은 “이런 일생일대의 기회를 얻게 되서 너무나 행복하고 기쁘다. 평생 기억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잡코리아 이영걸이사는 “기존의 스폰서데이 시구는 기업의 관계자 또는 유명연예인이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며 “하지만, 알바몬은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하는 알바생들에게 좋은 추억과 재미를 선물하는 것이 의미 있겠다는 생각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최근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성적이 좋아 스폰서 광고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이번 ‘잡코리아 알바몬데이’를 통해 잡코리아 전직원과 직원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 골드스폰서인 알바몬은 선수단 유니폼 및 경기장 광고에 그치지 않고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알바몬 홈런존’을 마련해 넥센 히어로즈의 후원과 대한민국 청소년을 응원하는 기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알바몬 홈런존’은 외야에 위치한 알바몬 A보드광고 위로 홈런볼이 떨어질 때마다 100만원씩의 기부금을 적립해 연말 불우한 청소년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