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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하계 관공서 알바 모집 ‘봇물’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5.24 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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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학기간 대학생들의 선호 아르바이트 1순위로 꼽히는 관공서 알바의 모집시즌이 돌아왔다.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하계 관공서 아르바이트 모집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관공서 알바 채용관’을 오픈하고 관련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알바몬 ‘2012년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 채용관’에는 서울시청 등 총 18개 기관의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프로그램 채용정보가 등록되어 있다. 서울시청 592명, 구로구청 106명 등 기관별로 적게는 40명부터 많게는 약 600명의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기관별로 담당 업무 및 모집 분야, 지원자격과 지원 기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개별 모집기관의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알바몬 관공서 아르바이트 채용관을 통해 관련 정보를 충분히 숙지한 뒤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수원시청의 경우 2012년 하반기 청년층 직장체험 연수생 187명을 모집한다. 1983년 5월21일 이후 출생한 고교졸업자 및 대학교 휴·재학생 및 졸업자로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야 신청할 수 있다. 연수기간은 7월2일부터 8월24일까지 총 39일이다.

알바몬은 6월이 시작되면 주요 지역 지방자치단체의 하계 관공서 알바 프로그램 모집이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알바몬은 주요 관공서 알바 채용 공고가 발표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잡코리아 알바몬사업본부 이영걸 이사는 “관공서 아르바이트는 다른 알바에 비해 업무강도가 적으면서, 하루 근무시간이 6시간 안팎으로 비교적 짧아 자기 계발의 여유가 많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냉·난방 시설이 잘 갖춰진 쾌적한 근무환경과 더불어 임금체불의 염려가 없다는 점도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