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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무관세 캘리포니아 체리 맛보세요"

미국 최대 패커인 STEMILT사와 1년전부터 사전 공동기획…40% 저렴해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5.24 08: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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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이마트가 오는 30일까지 해외소싱을 통해 들여온 고당도 체리를 기존 판매가격보다 40% 인하한 8480원(500g)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체리 특별판매행사를 위해 미국 최대 체리패커인 스테밀트사와의 1년여동안 사전공동 기획했다. 이를 통해 총 70톤의 물량을 확보, 특별 행사가로 판매한다.

올해 체리는 현지 캘리포니아의 작황이 좋지 않아 물량 수급 자체가 원할하지 않다. 하지만 이마트는 미국 최대패커와의 수년간 거래를 바탕으로 이마트 상품기준에 부합하는 체리를 공급 받았다.

또한 체리는 한미 FTA 관세인하품목으로 지난해 24%관세가 철폐되면서 지난해보다 평균 17%가량 가격이 저렴하다. 

미국 스테밀트사는 지난 1893년부터 체리농사를 시작해 현재 120년간 6대째 체리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체리생산량은 4만5000톤에 달한다.

체리는 선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이마트는 물량전부를 항공직송으로 현지에서 수확한지 4일만에 이마트 매장에 진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