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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애 여성들, 토탈작품전시회 '희나리'展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들, 오는 30일부터 6월4일까지 동구 문화센터서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5.24 08: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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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애 여성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전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광주시협회는 오는 30일부터 6월4일까지 광주 동구 문화센터에서 제1회 광주여성 장애인 토탈작품전시회 ‘희나리’전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애 여성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배운 작품들로, 문인화와 서양화, 서예, 공예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들의 작품 뿐 아니라 비장애인 초대작가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광숙 광주시협회장

또 전시회 기간인 30일부터 31일까지 전남 화순 도곡면 소재 도곡스파랜드에서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전국 시.도협회 및 지회 임직원 워크샵도 열릴 예정이다.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광주시협회 박광숙 회장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다중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오신 회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회원 스스로 무한한 자신감을 갖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