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3일 오후 4시30분 시교육청 구내식당에서 ‘친환경쌀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각급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학부모, 학생, 시교육청의 친환경쌀공급협력업체선정위원회와 친환경무상의무급식추진위원회, 광주시와 전남도와 기초자치단체 관계자, 그리고 자치단체 관할의 친환경쌀공급희망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친환경쌀 공동구매를 하기 위해 산하에 친환경쌀 공급협력업체선정위워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학부모, 급식관련 시민사회단체, 농업과 유통전문가(교수), 교원단체, 농민회, 영양(교)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센터, 광주시와 구청, 전남도, 학교장, 행정실장, 광주광역시의회 등 각계의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급협력(납품)업체 선정기준을 심의하여 심사기준을 정했으며, 선정위에서 소위원회(현장실사평가단)를 구성․운영했다.
소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참가희망업체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현장실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를 선정위원회에 보고했다.
선정위원회는 소위원회의 실사결과와 품평회 결과를 고려하여 최종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업체는 시교육청에서 배정한 학교와 공급협약을 맺어 현물로 공급받게 된다. 현물공급 시기는 6월1일 부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