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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경쟁력 강화 위한 진화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 선진 구축 사례 발표· V6 체험 코너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5.23 17: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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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쏘시스템코리아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3D익스피리언스 포럼을 열고, 제품과 자연, 삶이 어우러진 ‘3D익스피리언스’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버나드 샬레 CEO는 “1983년 다쏘시스템에 첫발을 내딛고, 신기술 개발하는 팀을 이끈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고객 니즈를 충족 시키기 위한 새로운 원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다쏘시스템은 3D비전을 실현 위해 솔루션을 개발, 이 기술을 이용하는 기업이 완벽한 제품 라이프 사이클을 개발하고, 시뮬레이션하며, 최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오전에 열린 통합 세션에서는 다쏘시스템 구축 사례가 발표됐다. 먼저, V6를 활용하고 있는 르노 자동차는 전체 디자이너의 40%가 한국 , 인도 , 스페인 , 남미 등 프랑스 외부에서 근무하고 있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가 3D익스피리언스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후에 진행된 트랙별 세션에는 자동차 및 운송, 산업 장비 및 기계, 하이테크 및 의료, 에너지 및 항공/국방 등 총 4개 트랙으로 나눠 총 17 개의 다양한 세션이 이어졌다 .

별도로 마련된 아카데미 세션에서도 3D 교육 콘텐츠 및 3D 교육용 제품, CATIA를 사용한 3차원 설계 실제 사례 등이 소개됐다 .

다쏘시스템 모니카 멩기니 부사장은 “소셜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제품 자체가 아닌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한 혁신적인 경험 창출이다”며 “이는 그 동안의 제품 경험이 비즈니스 경험으로 확대돼야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버나드 샬레 CEO는 “3D 익스피리언스는 제품 특성에서 경험 중심을 요구하는 새로운 소셜 환경의 산업 시장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올바른 진화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