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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명품멜론 본격 출하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5.23 17: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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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의 대표 소득 작목인 멜론이 23일을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첫 출하 농가는 곡성읍 대평리에 사는 박일래씨로 1월 하순에 정식하고, 3월 중순에 착과시켜 이번에 수확하게 됐다.

박 씨는 시설하우스 3동에 보온시설과 난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재배한 멜론은 얼스계통인 ‘슈퍼르망’ 품종으로 계획된 출하량은 8kg단위 600상자다.

'기차타고 멜론마을' 멜론은 곡성멜론주식회사 통합 선별장(APC)에서 비파괴 당도측정기와 최첨단 선별라인을 통해 선별하고 있으며, 일본수출, 전국 대형 백화점 납품, 온라인 직거래 판매 등 국내외에 명실상부한 명품멜론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탑과채 사업 우수상 선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대한민국 대표농장 ‘Star Farm’ 선정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곡성멜론주식회사 이선재 대표는 “예전의 단순 도매시장 출하형태에서 벗어나 그 동안 꾸준하게 인지도를 알려온 '기차타고 멜론마을' 브랜드를 전국 대형 백화점에 직접 납품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